수비드 머신 리뷰 - 바이올로믹스 2.55세대 닭가슴살 수비드 해보기!

안녕하세요! 기미승궁입니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배송이라 구매 후 10일 만에 실물 영접한

'바이올로믹스 2.55세대 수비드 머신'

 

 

에어프라이어는 비싼 제품일수록 크기, 기능이나 데우는 방식이 좋아지기 때문에 여유가 된다면 가격대가 있는 제품 구매를 추천한다.

 

하지만 수비드 머신은 그냥 물 온도만 조절하면 되기 때문에, 가격이 싼 제품도 성능이 떨어지지 않는다.

비싼 수비드 머신이 있는 이유는 와이파이, 온도를 높이는 속도, 소음면에서 강점을 보인다고 생각한다.

 

 

 

 

 

 

INDEX

1. 수비드란?

2. 수비드 머신 언박싱

3. 닭가슴살 수비드

 

 

 

 

 

 

1. 수비드란?

 

수비드가 정확히 뭔지 알고 가자

 

▶ 수비드(sous vide)

: 밀폐된 봉지에 담긴 음식물을 정확히 계산된 온도의 물로 가열하여 조리하는 방법

 

왜 굳이 귀찮게 수비드를 하는지 닭가슴살을 수비드 하며 알아보자

 

 

 

 

 

 

 

 

2. 수비드 머신 언박싱

 

위에서도 말했듯, 수비드 머신은 비싸기보단 가성비를 따지는 걸 추천한다.

현재 바이올로믹스 수비드 머신은 4세대까지 나왔고, 후기들을 살펴보니 2.55세대가 가성비 갑이라고 판단하여 8만 원대에 구매를 했다.

 

상자에서부터 멀리서 고생하며 온 티가 난다... 

※ 상자 내부에 완충제가 있으니 파손 걱정은 No

 

 

 

수비드 머신을 사면서 같이 주문한 11L 컨테이너

 

 

 

 

 

 

 

 

3. 닭가슴살 수비드

 

제품이 왔으니 바로 친해져야지

 

여기서 잠깐! 

Q : 진공포장기가 없으면 수비드 못하나요?

 

A : 아니요 가능합니다.

수비드를 할 때 진공포장을 하는 이유는 물과 닿는 접촉면이 많아야 성공적인 수비드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렇다 보니 진공포장은 거의 필수요소이긴 한데

음식물이 담긴 지퍼백을 물속에 넣으면 수압 때문에 진공과 비슷한 상태가 만들어지고, 이때 입구를 밀봉하면 진공포장기가 없어도 수비드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 수비드 전 지퍼백 내열온도 확인 필수!

 

 

 

64˚C에서 1시간 수비드

사진과 같이 설정하시면 60분이 아니라 60 시간입니다... 

다행히 금방 알아서 다시 1시간으로 설정

 

<수비드 머신 간단 사용법>

☞ 버튼이 아닌 터치 방식

☞ 물을 머신 아래에 min보다는 높게, max보다는 낮게 담아준다.

☞ 전원 버튼을 길게 터치해 화면이 켜지면 SET버튼을 눌러 +또는 -로 온도를 설정하고 SET버튼을 다시 한번 눌러 시간을 설정해준다.(+,-버튼 꾹 누르기 가능)

 

 

 

수비드가 끝난 직후 닭가슴살 내부 온도 65˚C

66˚C까지 올랐다가 다시 65˚C로 떨어지는 걸 보고 닭가슴살을 잘랐습니다.

수비드를 해도 레스팅은 필요하네...

 

 

 

내부 색이 동일한 걸 보니 너무 잘 익었군

200g 닭가슴살을 다 먹는데 3분도 안 걸렸습니다. 진짜 지금까지 먹어본 닭가슴살 중에 가장 부드러웠다는!

 

 

 

 

 

 

 

 

총평

★★★★☆

 

마음 같아선 별 5개를 주고 싶지만 아직 1번밖에 사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4점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기면 글 수정하면서 별점 내려야지

 

확실히 성능은 믿을만하다. 온도계로 체크까지 했으니

수비드 머신을 사면 소음에 관해 후기가 많던데 베란다나 아무 방에 넣고 문 닫으면 안 들릴 정도의 소음이다.

머리맡에 두고 자는 게 아니라면 문제 될 건 없다고 생각!

 

단점을 말해보자면

'좀 더 싼 가격의 머신을 사도 성능이 똑같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밀봉한 채로 요리를 하다 보니 잡내가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는 점과 물, 시간, 노력이 많이 든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그럼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