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미승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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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사고 싶었던 수비드 기계
엥? 진공포장기 포스팅에 수비드 기계가 갑자기 왜 나와
고기를 비닐에 넣어 수비드를 할 때 진공포장을 하면 물에 닿는 면적을 크게 할 수 있다.
물론 수압 자체로 진공과 비슷한 상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진공포장이 필수는 아니지만
난 FLEX 해버렸지
INDEX
1. 위즈웰 진공포장기 언박싱
2. 진공포장 방법
3. 진공포장이 진짜 좋을까?
1. 위즈웰 진공포장기 언박싱
항상 없는 게 돈이라서 물건을 살 땐 늘 가성비를 따지는 법
좋은 제품을 사고 싶다면, 별점 낮은 순으로 정렬한 다음 좋지 않은 후기들을 다 읽어보고
'아 이런 단점이 있을 수 있구나!'
정도는 미리 인지한 뒤 구매를 하자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나쁜 후기는 하나쯤 있기 마련
여러 가정용 진공포장기를 보다가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이면 괜찮겠다 싶어서 구매한
위즈웰 진공포장기
대놓고 '정품'이라 붙인 스티커의 당당함에 기선제압당해버렸다
처음 봤을 때 느낌은
1. 깔끔하고 가볍다.
2. 비닐 따로 주문했는데 진공포장기를 사면서 비닐도 조금 준다.
2. 진공포장 방법
지금부터 바나나 1개를 진공 포장해보겠다.
비닐에 포장할 음식을 넣고, 진공포장기 홈에 비닐 입구를 잘 맞춰준다.
뚜껑을 눌러 닫아준다.
'달칵'소리가 나야 잘 닫힌 것!
※ 열 때는 사진 속 빨간 동그라미의 까만 버튼을 눌러주자. 버튼은 양쪽에 있다.
제일 아래에 '시작 대기'버튼을 눌러 '정지'에 불이 들어오면 '진공 밀봉'을 눌러준다.
버튼을 보면 '진공 밀봉'에서 '밀봉'으로 알아서 바뀌는데,
진공이 끝나고 입구를 막는 과정이다.
※ 원한다면 '진공 밀봉'도중 '밀봉'버튼을 눌러 진공이 다 되지 않은 채로 입구를 막을 수도 있다.
진공 모드 버튼에서 강함 또는 보통을 선택할 수 있고,
식품 선택 버튼에서 건조 또는 수분을 선택할 수 있다.
3. 진공포장이 진짜 좋을까?
백문이 불여일견
바나나 하나는 진공 포장하고, 다른 하나(껍데기에 작게 표시)는 진공 포장하지 않은 상태로 두겠다.
정확히 47시간 후
진공 포장한 바나나는 거의 변함이 없는 반면, 포장을 하지 않았던 바나나는 아파서 멍이 들었다.
물론 내가 때리지 않았다.
총평
★★★★☆
위즈웰 진공포장기의 장점은
진공포장 중 뚜껑을 손으로 누르고 있지 않아도 된다.(진공 포장할 때 뚜껑을 손으로 세게 눌러야 하는 제품도 있습니다.)
가성비가 좋다. (저는 5만 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깔끔하고 가볍다.
진공 밀봉과 그냥 밀봉 기능 수동 조절이 가능하다.
단점을 굳이 뽑자면
바나나를 진공 포장했을 때 2일 후에 진공이 아주 약간 풀렸다.
솔직히 이 정도 가격의 제품들은 완벽한 진공을 만들 수 없고, 저 정도면 조금 남아있는 공기의 열팽창 정도로 봐도 될 것 같다.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 않았으니 별점은 4개
그럼 이것으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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